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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폭풍같던 나날이 지나고
    일기 2025. 3. 5. 00:48

    조금은 숨쉴 구멍이 생겼다.
    정신줄을 붙잡고 이 조그만 구멍을 유지해야지.

    지금 나는 웃어야할지, 울어야할지.

    사는게 참 피곤하다.
    그래서 아침마다 그렇게 졸린걸까.

    살만해지면 마음이 아프고,
    그렇지 않을 때는 죽을 것 같다.

    의식적으로,
    유지하자.

    유리 위를 걷는 것처럼,
    조심조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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